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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매장 1000만원어치 털어간 초등생들…부모에게 변상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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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생 무리가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 [사진=JTBC]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생 무리가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 [사진=JTBC]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하는 A씨로부터 수개월에 걸쳐 한 초등학생 무리에게 절도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매장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6학년생 무리가 수시로 절도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한 A씨는 "40~50차례 물건을 훔쳤고 피해 금액은 1000만원 규모"라고 호소했다.

A씨는 "이들 무리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마다 매장에 들어와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가방에 챙겨 나갔다. 지난달 10일에서야 이런 피해를 알게 됐다"며 "하루에 10~20만원 규모 아이스크림이 없어지는 건 티가 나지 않아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피해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무리 중 한 명이 "우리 엄마가 다 계산해 주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은 일을 벌였으며, 이후 이 말이 거짓인 걸 알았음에도 절도 행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생 무리가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 [사진=JTBC]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생 무리가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 [사진=JTBC]

현재까지 A씨는 학생들의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변상을 받지 못한 상태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교 6학년이면 완전히 어리지도 않은데 과연 뭘 몰라서 저랬을까" "초6이면 알 거 다 안다. 여러 명이 알고도 훔친 건 그 학교 일진일 것" "이번 일 이대로 내버려두면 애들은 반성 안 하고 자랑스러워함. 후회하게끔 벌줘야 함" "어린아이 아니니까 처벌 제대로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생 무리가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 [사진=JTBC]
한 초등학생 무리가 수개월 동안 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인 절도 행위를 벌였다는 점주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생 무리가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 [사진=JTBC]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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