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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업 환경 악화시키며 경제 살리겠다는 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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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간담회…"중처법·노란봉투법에 외국기업 안 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기업 환경을 악화시키며 경제를 살리겠단 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아시아 본부를 두지 않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이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과 같이 말도 안 되는 법안을 입법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을 해외로 나가지 않게 잡아두고, 해외 기업을 대한민국에 모실 수 있는 획기적 제도와 정책을 많이 해야, 한국에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통령이 할 첫 일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 후보에 △일본과의 경제연대 구축 △500만명 규모 해외 고급 인력 유치 프로그램 마련 △소프트웨어 분야 산업화 촉진 △해외 지역 투자 등에 대해 국가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에 "기업인들의 생각과 제 생각이 전적으로 같다"며 기업인들이 정치권에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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