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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6개월 만에 맥심·카누 가격 인상⋯평균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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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순차 인상⋯"원달러 지속 상승 여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서식품은 오는 30일부터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동서식품의 믹스커피 '맥심' 제품들. 2022.12.1 [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동서식품의 믹스커피 '맥심' 제품들. 2022.12.1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와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오른다. 맥심 티오피, 맥스웰하우스 RTD(Ready To Drink)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맥심과 카누 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8.9%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최근 수 개월간 이어진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것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와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원재료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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