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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퓨처리스트, 대학생 서포터즈 마케팅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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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CEO라면?” 주제로 100명의 대학생이 2개월간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지난 22일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퓨처리스트' 23기 우수팀이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고, KT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Y퓨처리스트' 23기 우수팀이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고, KT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Y퓨처리스트는 지난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출범한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3기를 맞은 Y퓨처리스트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약 100명의 대학생이 17개 팀으로 활동 중이다.

KT는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통신 기반 사업을 넘어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CEO 시각으로 제안하도록 했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도출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KT 실무진은 멘토링과 심사에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5개 팀은 KT 임직원 앞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 중 대상을 수상한 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반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고객 니즈를 섬세하게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크리에이터를 신규 고객층으로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제안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이동형 매장 △단말·요금·보험을 통합한 가족 단위 케어 서비스 △KT의 콘텐츠를 후원 서비스로 연결한 아이디어 등 세 가지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 등 총 1천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졌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 적용 가능성 검토 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과거 Y퓨처리스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로는 '삽시도 꿈그리미', 'Y캠퍼스' 등이 있다.

대상을 수상한 허정님 학생은 "CEO의 마음으로 고민하고 도전한 시간이 값졌다"며 "우리 아이디어가 KT 사업에 반영된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 부사장은 "젊은 세대의 대담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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