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9878ed74afc94.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당원 전원을 21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 특보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당원들에 최고의 예우를 갖춘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당과 김 후보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 모두 김문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최초로 전 당원을 '대통령 후보 홍보특보'로 모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당원들은 투철한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라며, "저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주시고 지켜주신 당원 여러분의 뜻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이 곧 김문수이고,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대선 승리를 향해 끝까지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특보 임명장은 당원 개인 휴대폰을 통해 이날부터 발송된다고 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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