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뷰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2a27adf541094.jpg)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선대위에 '낙관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6월 3일 대선은 압도적 승리가 아닌, "압도적 응징의 날"이라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파기환송심을 기점으로 사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집권할 경우 대대적인 법원·검찰개혁이 단행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문제를 다루기로 한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 사실을 법관들에게만 알리고 언론 보도자료에서는 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겁니다. 전국법관대표들 과반수 이상이 회의 개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가 투표기한을 연장하면서까지 무리하게 회의를 개최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국민의힘이 제안한 '대선 후보 배우자 검증 토론'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신성한 주권 행사의 장을 그런 식으로 장난치듯이 이벤트화해선 안 된다"며, "즉흥적이고, 무책임하고, 대책 없고, 그게 말이 되는 이야기냐"고 비판했지만 국민의힘은 이 후보 아내 김혜경 여사가 과거 인터뷰에서 '배우자 검증'을 주장한 사실을 제시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6·3 대선'을 11일 앞 둔 5월 23일 대선 판세 살펴보겠습니다. 김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최진녕 국민의힘 미디어특보단장 그리고 오늘은 특별게스트, 김성열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배우자 토론' 제안 김용태 국면전환 시도...정무적 판단 부족"
""배우자 국정농단, 법적 테두리에서 감시해야"
"'방탄유리' 이재명 후보가 잘못해서 설치됐나?
"김문수, '이재명 조롱' 말고 국민통합 메시지 내야"
"정책 비판, 말꼬리 잡지 말고 문제의 본질 봐야"
"대법권 윤리감사관실 조사·공수처도 수사 배당"
"전국법관대표회의 민주당과 아무 관련 없어"
"이창수, '김건희 사건 재수사' 책임 져야"
최진녕 국민의힘 미디어특보단장
"'배우자 검증, 진짜 하자는 줄 알았느냐' 딱 그말"
"'영부인 관리' 반성적 차원에서 토론이라도 하자는 것"
"'인간 김문수 대 이재명, 인간 설난영 대 김혜경' 검증 받자"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리더가 전과 4범이어서야 되겠나"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유세하면서 방탄조끼 입나"
"이재명, 대법 판결에 반성은 커녕 존중한다 한적 있나"
"재판 그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대선 두번 있을 수 있어"
"'지귀연 룸살롱 의혹', 제2의 '김대업 사건'"
김성열 개혁신당 선대본부 대변인
"후보들에 대한 검증 더 필요"
"배우자·주변인 검증, 토론 방식은 맞지 않아"
"이재명, 후보자 검증 소극적...국민 피하면 안돼"
"호텔경제론, 극단적 설명하고 극단적으로 묻는다면 어떡하나"
"국가 부채 갚을 생각 해야지 문제 없다는 발상 매우 위험"
"중요 재판 담당 판사 공격, 심각한 사법부 공격"
"사법부, 재판독립 아닌 다른 내용 논란…황당"
"민주당 선대위 사진 공개는 지나치게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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