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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없이 걷지도 못했던 '244㎏' 남성, 140㎏ 감량한 비결은…'이 운동'? [주말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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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운동과 식단만으로 초고도비만에서 탈출한 켄 도어(54)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어는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을 앓으면서 술과 음식을 폭식했고, 그 결과 244㎏이라는 몸무게를 얻게 됐다. 감당하기 힘든 몸무게에 일상생활까지 힘들었던 그는 "살이 찌면서 혼자 양말을 신지도 못하고, 발톱을 자르지도 못했다. 안전벨트를 매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지팡이 없이는 집 안을 걸어 다닐 수 없었고, 계단을 내려가는 게 너무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키우던 반려견 럭키를 돌보는 일도 힘들었던 도어는 어느 날 자신이 사랑하는 반려견을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가장 먼저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살이 조금씩 빠졌다. 한 달 만에 7㎏이 훅 빠졌다"고 밝혔다.

이후 스트레칭이 익숙해진 그는 본격적인 운동으로 요가를 선택했다.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DDP 요가 동작 중 일부. [사진=유튜브 채널 'DDP YOGA']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DDP 요가 동작 중 일부. [사진=유튜브 채널 'DDP YOGA']

도어가 선택한 요가는 일반적인 요가가 아닌 전 프로레슬링선수인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가 개발한 'DDP 요가'였다. 기존 요가 동작에 다이나믹 레지스턴스(Dynamic Resistance)라고 하는 근력 운동 원리를 추가한 이 운동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근육 생성 및 재활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어는 DDP 요가에 대해 "침대에서 수행하도록 고안된 동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점차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에서 이 운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습관 역시 채소 위주로 변화시킨 도어는 4년이라는 꾸준한 노력 덕분에 약물이나 수술 없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했던 초고도비만의 50대 남성이 'DDP 요가'와 식단 조절을 통해 140㎏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은 감량 후 켄 도어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자신을 괴롭게 하던 몸에서 벗어난 도어는 "이제 나는 침실에서 옆으로 걷지 않고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고, 복도를 따라 옆으로 걷지 않고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다"며 "병원 의자, 영화관 의자, 식당 의자에 앉을 수 있고 집 앞 계단을 두려움 없이 내려갈 수 있다. 지팡이 없이도 집 안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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