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68cbbb1b3c711.jpg)
송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제대로 출근하지 않거나 출근하더라도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국민신문고에는 이 같은 송 씨의 의혹이 담긴 민원이 제기됐으며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송 씨가 소집해제 되던 날 그를 입건했다.
아울러 송 씨 거주지와 근무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자료를 확보하고 시설 폐쇄회로(CC)TV 등도 확보해 분석했다.
![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b4c676823f8fe9.jpg)
또 경찰은 지난 1월 23일, 2월 15일, 2월 26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송 씨를 조사했으며, 송 씨는 대체로 본인의 부실 복무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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