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에쓰오일(S-OIL)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가 23일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오른쪽)와 이봉서 한국능률협회장. [사진=에쓰오일]](https://image.inews24.com/v1/6ac9df0f1f0b45.jpg)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경영자를 학계·산업계·경제단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해 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통한 마켓 리더의 입지구축, 체계적인 ESG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 신기술 도입한 프로젝트다. 에쓰오일은 이를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알 히즈아지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회사 사우디 아람코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에쓰오일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알 히즈아지 CEO는 "지난 수십년간 한국경제의 경이로운 성장에 큰 발자취를 남긴 수상자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이번 수상은 에쓰오일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임직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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