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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가길 소망"⋯김규리, 故 노무현 추도식서 마지막 발언 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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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규리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배우 김규리가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해 11월 배우 김규리가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규리는 "역사의 과제가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멈출 수 없다"며 "끊임없는 역사의 진보 앞에 여러분의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우리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가길, 나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을 하던 중 감정이 복받친 김규리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진보 진영 인사들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11월 배우 김규리가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 2022년 배우 김규리가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규리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를 모티브로 한 영화 '신명'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사태 당시 정권을 비판하며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바 있으며, 최근에도 친민주당 성향 방송인 김어준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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