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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러브링 309만원"…명품 주얼리, 가격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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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시계부터 티나피, 불가리까지 잇따라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명품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

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영국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가격을 약 7~10% 인상할 예정이다.

1960년 영국에서 설립된 그라프는 '5대 하이 주얼리' 중 하나로 꼽힌다. 목걸이 하나에 1억원이 넘는 초고가 브랜드로 2013년 신라호텔에 첫 매장을 열며 국내에 진출했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는 지난 22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도 지난달 25일 주얼리 및 워치 제품의 가격을 5~10%가량 인상했다.

까르띠에 주얼리. [사진=까르띠에]
까르띠에 주얼리. [사진=까르띠에]

까르띠에(Cartier)는 지난 2월 전 제품을 6% 인상한 데 이어 이달에도 가격을 올렸다. 지난 14일 주얼리, 워치(시계) 등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평균 6%가량 올렸다.

이에 결혼반지로 인기 있는 까르띠에의 러브링(클래식·옐로우골드) 가격은 기존 296만원에서 309만원으로 4.4% 올랐고, 트리니티링(클래식)은 298만원에서 329만원으로 10.4% 뛰었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 또한 지난달 국내에서 전 제품 가격을 평균 3%가량 올리기도 했다.

가격 인상 행진은 내달에도 이어진다. 스위스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피아제(PIAGET)는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약 6~10%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대표적인 명품 시계 그룹인 스와치(Swatch)그룹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Breguet)와 럭셔리 시계 브랜드 론진(Longines) 역시 같은 날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약 5% 인상한다.

이외에도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와 불가리(BULGARI)도 다음 달 내로 국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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