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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일 연속 하루 30만명 이상 유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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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작업 속도⋯교체율, 이달 내 절반 넘어설 듯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하루 30만 명 이상이 유심(USIM)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한 T월드 매장에 유심을 교체하러 온 SK텔레콤 고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한 T월드 매장에 유심을 교체하러 온 SK텔레콤 고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5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유심 교체자 수는 △19일 33만 명 △20일 35만 명 △21일 36만 명 △22일 31만 명 △23일 33만 명 △24일 30만 명이다.

누적 유심 교체자 수는 늘고 교체 잔여 예약자 수는 줄고 있다. 누적 유심 교체자는 19일 252만 명에서 24일 417만 명으로 165만 명 증가했다.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 수는 19일 633만 명에서 24일 482만 명으로 151만 명 감소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유심 교체율은 이달 말까지 절반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유심 교체율은 전체 유심 교체 예약자 가운데 유심 또는 이심(eSIM) 교체 가입자 수의 비율이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그룹사 직원들의 자원을 받아 현장에 투입 중이다. 다음 주 중반까지 유심 교체 안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임봉호 SK테레콤 MNO사업부장은 "22일까지 4900명이 현장 지원에 참여했다. 그 이후 2500명이 고객 응대 및 유심교체 교육 완료하고 추가 지원을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침해사고 이후 이탈 이용자 수는 4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임 사업부장은 "고객 40만 명 정도가 이탈했다. 초반보다 줄긴 했지만 현재도 여전히 고객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객 불편을 최대한 해결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한 T월드 매장에 유심을 교체하러 온 SK텔레콤 고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5일 자정 기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교체 현황. [사진=SKT]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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