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풀무원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기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풀무원과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기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사진 오른쪽)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사진 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풀무원]](https://image.inews24.com/v1/cc1f685623be30.jpg)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하고 있다. 풀무원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제가버치' 지역 농가 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올가홀푸드의 1차 상품을 공급하며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가버치 농가돕기 협업 강화 △친환경·저탄소 상품 기획 확대 △기부 기반 '내일을 위한 주문' 활성화 △지속가능 브랜드 캠페인 협업 △교육/환경보호를 통한 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이 제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협력 브랜드다.
특히 제가버치 농가 돕기 상품과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양사의 지속가능 가치가 결합된 공동상품을 기획한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풀무원은 앞으로도 바른먹거리 기업으로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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