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본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며 미식 중심지로 입지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1층 '부티크 호시카이'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fd7b4388afd16b.jpg)
잠실 에비뉴엘의 경우 2023년부터 프리미엄 다이닝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지난해 F&B 부문에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다이닝 전략을 월드몰과 잠실점 본관으로 확장하면서 서울의 미식 지형을 새롭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잠실점 본관은 지난 21일 11층에 '부티크 호시카이'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부티크 호시카이는 롯데백화점과 제주 최초의 파인 다이닝 오마카세 브랜드인 '스시 호시카이'가 협업해 론칭한 브랜드로, 한식과 일식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 다이닝을 선보인다.
내달 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유통업계 최초로 '콘피에르 셀렉션(Confier Selection)'이 문을 연다. 콘피에르 셀렉션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계절의 테마로 풀어내는 코리안 프렌치 파인다이닝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최초 입점 다이닝 브랜드도 확대해 연달아 선보인다. 내달 1일에는 롯데월드몰 5층에 일본 나가사키 지역의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분지로'를 새로 오픈한다. 내달 13일에는 롯데월드몰 5층에 부산 유명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을 오픈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고객들의 미식 취향이 정교해지며 '프리미엄 다이닝'을 일상 속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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