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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른 더위에 닭가슴살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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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전 식단 관리 수요 몰려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U는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식단 관리 대표 상품인 '닭가슴살' 매출이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델이 CU 닭가슴살 득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U]
모델이 CU 닭가슴살 득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U]

CU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 1일~5월 22일) 닭가슴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7%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다이어트 등 식단 관리를 위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닭가슴살의 매출은 통상 7월과 8월에 정점을 찍으며 연중 3분기에 매출이 가장 높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2분기부터 매출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CU의 닭가슴살 매출을 이끌고 있는 효자 상품은 자체 브랜드(PB) '닭가슴살 득템'이다. 해당 상품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7.3% 큰 폭으로 뛰었다. 닭가슴살 전체(33.7%) 매출의 신장률과 비교하면 2배가량 높은 수치다.

CU가 해당 상품을 초저가로 출시할 수 있었던 비결은 도계부터 발골, 가공까지 한번에 가능한 육계 가공 전문 협력사와 손을 잡은 덕분이다. 중간 벤더 없이 100% 직거래 시스템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량 납품,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최근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득템 닭가슴살을 비롯해 통닭다리, 국산 닭꼬치, 닭스테이크 등 관련 상품들 모두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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