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김영섭 대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T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족 피싱/해킹 안심보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가입하고 있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dc201ea0a1f305.jpg)
이 보험은 KT 모바일 이용 고객(미성년자 제외)이 전국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와 13세 이상 30세 미만 자녀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KT는 이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고객 전화번호가 스팸·스미싱 문자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PASS 앱을 통해 제공돼 타인에 의한 무단 가입을 제한한다. 이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 KT 홈페이지, PASS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후후' 앱에서는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기능은 물론, 악성 앱 검사와 모바일 보안 상태 점검 등 다양한 보안 기능도 제공된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 상무는 "KT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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