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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넥스트 K패션'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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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소상공인 판로 개척 돕기 위한 공간 오픈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는 정부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전용 오프라인 공간인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를 내달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 예정인 소상공인 판로 지원 공간 '소담상회 with 무신사' 매장 렌더링. [사진=무신사]
6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 예정인 소상공인 판로 지원 공간 '소담상회 with 무신사' 매장 렌더링.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갈 '넥스트 K패션' 인큐베이팅에 나설 방침이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O2O(Online to Offline)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이던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를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는 총 2개 층으로 전체 영업 면적 기준 약 466㎡(약 141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무신사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직접 심사해 선발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패션, 뷰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O2O 서비스 경험이 가능한 스마트 스토어로 운영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 결제 연동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스마트 미러를 도입해 방문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기호를 분석하고, 고객별로 개인화된 제품 추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오프라인 스토어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담상회 입점 브랜드를 위한 전용 기획전을 매월 상시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합쳐 1000여개 소상공인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소 패션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경영 철학으로 내세운 무신사가 K패션·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갈 소상공인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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