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순갑(鄭淳甲) 전임 기상청장(2008년 3월7일~2009년1월20일)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유족으로는 부인 박연순 여사와 2남.
빈소는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의왕시 선영이다.
![정순갑 전 기상청장. [사진=기상청]](https://image.inews24.com/v1/dbba63827f0edd.jpg)
제7대 기상청장을 역임한 정순갑 전 청장은 수치예보과장, 예보관리과장, 정보화관리관, 예보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상예보와 정보화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기상업무 선진화에 이바지했다.
고성능 슈퍼컴퓨터 도입을 주도했으며 예보국장 시절에는 동네 단위로 날씨를 알려주는 디지털예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