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9일인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관찰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fd2d85c2d768.jpg)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이 5~20㎜, 강원내륙·산지가 5~20㎜, 충북이 5~20㎜, 대전·세종·충남내륙이 5~10㎜, 전라권이 5~20㎜, 경상권이 5~30㎜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상층에 찬 공기(영하 18도 이하)가 위치한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20b32859ad152.jpg)
특히 구름 내의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2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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