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유세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2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4b07bc0cc755f.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위 '젓가락 발언' 논란에 대해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면서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모씨의 발언을 지적한 것에 대해 "저급한 혐오 표현 외에도 2년 가까이 700회 넘게, 총 2억 3000만원의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관심이거나 무능일 것인데, 그런 인물이 과연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는가"라고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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