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홈쇼핑은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왼쪽부터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사진=롯데홈쇼핑]](https://image.inews24.com/v1/96563a394872f6.jpg)
롯데홈쇼핑은 임직원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와 성과 중심 인사운영 체계, 실질적인 제도 운영 효과를 인정받았다. 임산부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을 앞둔 가정을 위한 차별화된 육아지원 정책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임산부 단축근무제 △난임휴가(6일) 및 치료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남성 육아휴직 1개월 이상 의무사용 △예비맘 모임 '설레임' 및 워킹맘 모임 '반짝임' 운영 △배우자 태아 검진 반차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특히 남성육아휴직 제도는 2017년 도입 이후 사용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또 지난해 중간관리자(책임) 중 여성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성별에 관계없는 인사평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등 파트너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도 시행 중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정착시키고, 고용의 평등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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