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JW신약은 탈모 치료 외용제 신제품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딜 5% 폼 에어로졸. [사진=JW신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0027cf3e13414.jpg)
이 제품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모두에 효과가 있다. 기존 액상 또는 겔 제형 대비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거품 형태로 설계돼 탈모 부위에 간편하게 도포할 수 있으며, 끈적이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머리카락이 엉키는 불편이 적어 바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권장 기간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남성은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하루 2회, 1회당 1g(뚜껑 절반 정도)을 도포하며, 최소 2개월에서 4개월 이상 사용을 권장한다.
여성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루 2회 사용하되,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간 꾸준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하루 총 사용량은 남녀 모두 2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JW신약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외용제부터 경구제, 화장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탈모 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고려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탈모 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경구용 탈모 치료제 '모나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과 '두타모아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비롯해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의 계약을 통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도 유통·판매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