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고객 주문 편의성과 가맹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촌치킨이 29일 고객 주문 편의성 개선을 위해 제품명을 개편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https://image.inews24.com/v1/1ac20cbac333de.jpg)
교촌 관계자는 "비대면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제품명을 통해 제품 정보를 정확히 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제품명을 새롭게 정비해 고객 이해도 상승 및 가맹점 간 원활한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주문 과정에서 가장 혼동이 많았던 한 마리 치킨을 지칭하는 '오리지날'이란 명칭을 '한 마리'로 변경했다.
지난해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허니옥수수'로, '교촌후라이드'는 '후라이드'로, '교촌양념치킨'은 '양념치킨'으로 이름을 바꿨다.
'싱글시리즈'는 6P 소용량 윙 제품 특성에 맞춰 '싱글윙시리즈'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쌀가루를 입혀 튀긴 '살살후라이드' 및 '파채소이살살'은 '살살시리즈'로 통일해 선보인다.
특히 간장소스 치킨인 '교촌시리즈'는 '간장시리즈'로 바꿔 제품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교촌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알리고자 개편한 것으로, 오랜 기간 교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해 온 만큼 제품명에서 간장소스의 맛과 풍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교촌은 이번 개편이 고객들의 제품 이해도를 높여 주문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도 제품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필요 없어 주문 과정 및 매장 운영 효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변경된 제품명은 이날부터 전국 교촌치킨 매장 및 교촌치킨앱을 포함한 모든 주문 채널에 일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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