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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자야?"…사전투표날에 '세계 뻘건디의 날' 외친 빈지노,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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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빈지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정치 성향 공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사과했다.

가수 빈지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정치 성향 공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사과했다. 빈지노가 올린 사진.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가수 빈지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정치 성향 공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사과했다. 빈지노가 올린 사진.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빈지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올린 게시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치적인 의도는 정말 없었고, 며칠 전 가족이랑 보냈던 평화로운 하루와 작업실에서의 순간들을 이날 아침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면서 "하지만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크게 느끼고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나는 다양한 팬분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걸 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오늘의 게시물은 나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표현 하나하나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빈지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사진 속 빈지노는 빨간색 옷을 입은 채 아이를 안고 있었으며, 빨간 크림이 들어있는 도넛을 들고 있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지워진 상태다.

가수 빈지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정치 성향 공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사과했다. 빈지노가 올린 사진.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가수 빈지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정치 성향 공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사과했다. 빈지노가 올린 사진.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사전 투표 첫날 이 같은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빈지노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한편 카리나 역시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색 장미꽃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카리나는 직접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해 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나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해명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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