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실류, 산나물류, 버섯류, 약초류 등 7개 분야 79개 임산물 품목의 재배 및 유통·가공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본격 시행 1년 전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관수시설·작업로 등)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생산기반 조성(기계·장비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임산물 포장재 지원 △유통 기반 구축(화물차량·저장시설 등) △산양삼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도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임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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