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폐자재 활용 굿즈 제작⋯"ESG 가치 창출 앞장"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자투리 천을 재활용한 '다용도 파우치'를 제작하고, 이를 공식 친환경 굿즈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사내 공모 아이디어를 통한 시제품으로, ESG 가치 창출을 위해 가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활용한다.

친환경 다용도 파우치는 의자 좌판 제작 과정에서 남는 원단을 재활용한 것으로 사선형 지퍼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화장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형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사내 공모전에서는 이 시제품뿐 아니라 목재와 패브릭, 철재, 가죽 등 다양한 폐자재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자투리 천을 활용한 손가방, 컵홀더, 파우치 △목재를 활용한 연필꽂이, 스트레칭 발판, 소형 책장 △가죽 소재를 이용한 손지갑 등이다.

코아스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폐자재 재활용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코아스는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