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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떠나는 일론 머스크…트럼프, '황금 열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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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 지위를 내려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인자라는 평가까지 받은 일론 머스크는 그로부터 4개월여만에 자리에서 떠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정부효율부의 수장으로 올해 1월부터 미 연방 정부 조직 개편과 공무원 대량 감축을 주도한 일론 머스크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황금 열쇠'를 선물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는 모든 것에 옳았다!"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백악관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는 모든 것에 옳았다!"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백악관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는 "정부효율부의 영향력을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언제든 대통령이 원할 때 조언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러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미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트럼프 진영에 거액을 기부하고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을 해 트럼프 승리에 기여했다. 대선 이후에는 정부효율부의 수장에 올라 연방정부의 지출을 줄이고 공무원 감축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비판 여론과 불매 운동에 직면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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