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본 홋카이도 남동부 앞 해역에서 31일 오후 5시 37분경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홋카이도 남쪽 해역서 규모 6.1 지진. [사진=기상청]](https://image.inews24.com/v1/933bbc35668906.jpg)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깊이는 20㎞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 약간의 해수면 높이 변화가 있을 수는 있으나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홋카이도 남쪽 해안 인접 지역인 구시로시와 우라하라초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인 개념이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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