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접수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아트 △기획 △내러티브 △PM 등 다수의 직군으로,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프로젝트 스피릿' 일러스트. [사진=시프트업]](https://image.inews24.com/v1/e4a7d9f89fc2a6.jpg)
!['프로젝트 스피릿' 일러스트. [사진=시프트업]](https://image.inews24.com/v1/58723a18978fe7.jpg)
이번 채용에 맞춰 게임의 일러스트와 로고도 최초로 함께 공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로 알려졌던 가제에서 프로젝트 스피릿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새 이름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2027년 글로벌 론칭이 목표다. '스텔라 블레이드' 이후 선보이는 신규 IP로, 시프트업이 그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한 IP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콘솔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보유한 한대훈 PD를 개발 총괄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한 바 있다.
한대훈 PD는 "시프트업은 창의성과 열정이 존중받는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서브컬처 장르에 진심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자체 IP 타이틀을 보유한 개발사다. 최근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12일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자사 IP인 '니케' 콜라보 DLC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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