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2025년 우체국 희망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우체국 희망 장학생 모집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https://image.inews24.com/v1/f842c32bdf337e.jpg)
이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8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장학금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추천서, 성적 및 출결 자료 등 관련 서류를 학교를 통해 우체국공익재단으로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18일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장학금은 지역 우체국을 통해 학생 명의 우체국 계좌로 지급된다.
지역사회 내 청소년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는 우체국 희망 장학금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2400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체국과 함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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