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6월 여의도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개장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샤오미가 오는 6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샤오미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6월 마지막 주~7월 첫째 주 사이 여의도 IFC몰 2층에 입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에 1호점에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스마트워치, 스마트 밴드, 무선 이어폰, 태블릿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주요 제품으로 진열된다.

샤오미 관계자는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주요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들어갈 소형 기술을 만들 수 있으면, 다른 전자제품은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일반청소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보안 카메라, 전기 면도기, 프린터 등 생활가전 제품들도 함께 진열한다는 계획이다.

플래그십 센터 1호점에는 직영 AS센터를 운영한다. 샤오미는 그동안 국내에 별도로 직영 AS센터를 운영하지 않았고, 대신 SK네트웍스와 협업해 AS센터를 운영해 왔다.

샤오미는 향후 수도권에 2호점 개점도 검토하고 있다.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샤오미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샤오미는 올해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집 직군은 △매장 판매원 △스마트폰 수리 엔지니어 △물류운영 △스마트폰 사업부 마케팅 총괄 △매장 전시 △매니저컴플라이언스 인증 △스마트폰 사업기획 채용 담당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