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해 운영하는 각종 조례와 관련한 학술 단체 '한국조례학회'가 출범했다.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유일한 조례 집중 연구 학술단체다.
![한국조례학회 로고 [사진=한국조례학회]](https://image.inews24.com/v1/c55973f32b43fe.jpg)
사단법인 한국조례학회는 지난 4일 행안부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조례학회는 조례와 규칙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전문가를 육성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재영 전 전남부지사, 김남석 전 행안부1차관, 이인재 전 파주시장, 이한규 전 경기2부지사, 조명우 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상호 전 경향신문 부국장 등 6명이 초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학회는 앞으로 자치 법규 조사·연구, 학술 대회 개최, 간행물 발행, 지방의회와 공무원 교육, 전문가 육성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조례 전문 인터넷 신문인 '한국조례신문'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자치법규 관련 정보의 조사·홍보·보급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및 주민과 소통 창구로서 역할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영 학회 대표는 "학문적 연구와 현장 실무를 접목해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발전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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