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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선출 위한 '전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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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4선의 이춘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준비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사진=연합뉴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를 진행해야 하는데, 전준위를 구성하고 전국당원대회 준비 절차에 들어가기로 오늘 (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4월 9일 당시 이재명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직에서 물러나 공석인 상태이며, 그동안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해왔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이 지명돼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에 대해서도 선거를 하게 된다.

이번에 선출될 당대표·최고위원은 당헌 제25조에 따라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게 된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도부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임기가 8개월 이상 남을 경우,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돼 있다"면서 "그럴 경우 잔여 임기를 수행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당원대회는 오는 8월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개최 시기는 전준위 논의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음 주에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소속 국회의원 투표와 함께 당원투표(20% 반영)도 함께 반영된다. 현재까지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이날 오전 출마를 공식화한 김병기 의원과 함께 서영교·조승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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