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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직원들 대부분 업무 복귀"⋯李 지시 하루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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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실 꼭 무덤 같아"⋯與 "새정부 출범 방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왼쪽),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강훈식 의원 등 첫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2025.6.4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왼쪽),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강훈식 의원 등 첫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2025.6.4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5일 전 정부의 인사 조처로 대통령실을 떠났던 인원 다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복귀 명령 뒤 돌아온 상태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직원들 대부분이 복귀해 조금씩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상견례를 갖고, 오는 8일 직원 조회를 열어 업무 관련 사항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첫 인선 발표에 앞서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전 정부 대통령실에서 일한 공무원 전원의 복귀를 지시했다.

이후 이날 오전까지 개인적 사유로 복귀하지 못한 소수를 제외한 직원 전원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부는 파견 온 일반 공무원은 소속 부처로 돌아갔고 근무하던 별정직 공무원은 나 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졌다"며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되어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라고 책임을 추궁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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