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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10억"⋯과천 신혼희망타운 1채 재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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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해약으로 2023년 분양 당시 가격 5억원대로 공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의 공공분양인 신혼희망타운 1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지난 2023년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돼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5일 LH에 따르면 오는 9일 LH청약플러스에서 과천시 갈현동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안양시(인덕원)쪽에서 바라본 과천지식정보타운 모습. [사진=과천시 제공]

지난 2023년에 분양을 실시한 단지는 기본 분양가가 5억3933만원으로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비(760만원)와 옵션 선택 비용을 포함해도 총 분양가가 5억원 중반대 수준으로 전해진다. 지난 2023년 6월에 입주한 단지는 전용 55~84㎡ 472가구 규모다.

인근의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59㎡이 지난달 28일 16억5000만원(6층)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래미안슈르는 28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2008년 8월에 입주해 올해로 입주 18년차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인덕원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의 절반이 넘는 2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며, 이번 공급도 해약으로 발생한 1가구에 대한 재공급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증명이 가능한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한 조건을 갖추면 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이력 등은 심사에 반영되지 않으며, 청약 경쟁 시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계약은 오는 25일 LH 수원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이미 종료됐지만, 입주일로부터 5년간 거주 의무가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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