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 세계에 단 275대뿐인 희귀 수퍼카 메르세데스-AMG 원(ONE) 하이브리드 하이퍼카가 독일에서 화재로 전소되는 영상이 찍혀 화제다.
![독일에서 메르세데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다. [사진=틱톡@chrimbu]](https://image.inews24.com/v1/ce02ccafbc5ad9.jpg)
5일(현지시간) 모터1 등 해외 자동차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독일 올덴부르크 지역에서 지난 2일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메르세데스-AMG 원은 전 세계에 275대만 생산된 모델로, 약 270만달러(약 37억원)에 달한다.
번호판을 조사한 결과 이 차량은 지난 4월 전시됐던 차량으로 현재는 일반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독일에서 메르세데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다. [사진=틱톡@chrimbu]](https://image.inews24.com/v1/fc10253c1163a6.gif)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차량은 전소됐다. 화재 후 남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다행히 운전사는 차량이 완전히 화재에 휩싸이기 전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렸다.
모터1은 화재 원인이 복잡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때문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는 배터리나 1.6리터 V6 엔진 때문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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