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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뽑은 이유 1위는 '계엄 심판·내란 종식'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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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유로 '비상계엄 심판'과 '내란종식'이 가장 많이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게 투표한 응답자 중 27%는 '계엄 심판·내란 종식'을 이유로 이 대통령을 뽑았다고 답했다.

이어 '직무·행정 능력'(17%), '경제 기대·경제 정책'(15%),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13%)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사법 리스크·범죄 혐의'(30%), '신뢰 부족·거짓말·진실하지 않음'(18%), '도덕성 부족·사리사욕'(14%), '과거 언행·논란'(6%) 등을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에 투표한 이들은 '도덕성·청렴'(33%)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명이 싫어서'(30%), '신뢰·믿음직함·정직'(28%) 등 순이었다.

김 전 후보를 뽑지 않은 이들은 '계엄 옹호·내란 동조'(30%), '국민의힘이 싫어서'(19%), '신뢰 부족·거짓말', '후보가 싫어서'(이상 4%)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개인사 관련 지적이 많고, 김 전 후보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 문제 비중이 크다는 점이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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