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AI Experience)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bdccc6d5fb023d.jpg)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 전국 약 300개 직영 및 가맹 학원을 운영하며 약 70만 명의 학부모 고객을 보유한 국내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 기업은 최근 학원가에서 상담 디지털화·운영 효율화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AI 기반 상담 기술과 통합형 운영 솔루션 도입 등 질적 향상을 위한 혁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엑사원(EXAONE) 기반 상담 요약 서비스와 AI 비즈콜, AI CCTV, 메시징, U+커넥트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크레버스 학원에 도입한다.
AI 상담포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 시간과 강사와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학원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크레버스 직영점 대상으로 AI 상담포털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메시징 서비스 및 통신 인프라를 가맹점까지 본격 확산한다. 내년부터는 AX 통합 패키지를 정식 출시해 전국 8만5000여 유·초중고 대상 학원 시장으로 확장한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학원 현장의 상담과 운영 문제는 AI 기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LG유플러스는 도전과 도약의 자세로 ‘교육AX’를 확산시키고, 교육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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