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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메간, 라이브 도중 '커밍아웃'…"나는 양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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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에 이어 두 번째 '커밍아웃'

캣츠아이 메간 [사진=캣츠아이 홈페이지]
캣츠아이 메간 [사진=캣츠아이 홈페이지]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메간이 "나는 양성애자(Bisexual)"라고 성적 정체성을 고백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메간은 전날(6일) 위버스 라이브 도중 "여러분, 나는 커밍아웃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캣츠아이 멤버 중 성적 소수자임을 밝힌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멤버인 라라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공개했다.

메간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공개하자, 각국 팬들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응원을 보냈다. 팬들은 "메간, 당신을 너무 사랑한다", "네가 자랑스럽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캣츠아이는 지난 4월 발매한 신곡 '날리'(Gnarly)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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