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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아"…'갤S25 울트라' 우크라 병사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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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삼성전자 "삼성 신뢰 감사해…무상 수리 진행"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한 병사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IT전문 매체 메자의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지난달 중순쯤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 제품 고객 리뷰란에 이같은 사연은 남겼다.

오늘 체험을 함께할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 [사진=박지은 기자]
오늘 체험을 함께할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 [사진=박지은 기자]

이 이용자는 "포격을 당하던 도중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며 "파편은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며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현지 삼성전자 고객지원 담당자는 해당 게시물에 "고객님과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훼손된 스마트폰에 대해선 남겨주신 이메일로 피드백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달았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삼성전자의 후속 조치에 대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삼성전자에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다는 뜻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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