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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일부 공급망 현장실사...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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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일부 공급망에 대해 현장실사를 수행하며 공급망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현장실사를 통해 강제 노동, 아동 노동, 반군 세력 지원, 돈세탁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검토했다. 이런 사안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현장실사 위험 리스트에서 언급되는 것들이다.

이는 국제기관이 요구하는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정책을 따르기 위한 조치다. 책임광물이란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광물을 포함해 채굴 과정에서 인권, 환경 등 사회적 책임 이슈와 관련된 리스크를 동반할 수 있는 광물을 의미한다.

고려아연은 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과 같은 분쟁 광물뿐 아니라 아연, 연, 은, 동 등 비철금속 전반에 대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공급망 내 책임광물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고려아연 역시 글로벌 규범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책임광물 관리 정책집 발간을 통해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원칙 수립 △공급업체 행동규범 부여 △위반 시 거래 종료 가능성 고지 등의 구체적인 이행 체계를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향후에도 책임 조달 원칙을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ESG 규범에 부합하고 OECD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족하는 공급망 구축과 확대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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