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8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키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해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6.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230a69ed03458.jpg)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과제인 민생·경제회복 추경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신속히 집행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 안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또는 지역화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성장률이 1% 정도는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야당이 된 국민의힘 내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상임위는 2년 단위 협상으로, 1년 만에 원내대표가 바뀌었다 해서 내놔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22대 국회가 출범하며 의석 수에 맞게 상임위원장을 협상, 배분했던 것"이라며 "법사위원장 얘기는 지금 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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