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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혐의' 6차 재판…대선 후 첫 포토라인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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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처음으로 9일 법원 포토라인을 지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며 법원 포토라인을 통과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3~5차 공판 당시 세 차례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했지만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다.

또 대선 당일 서초구 한 투표소를 찾은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한테 할 말이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상계엄 당일 국회로 출동한 이 준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공판에서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오는 12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속행 공판도 진행된다.

한편 법원은 윤 전 대통령 공판과 관련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 검색을 할 예정이다.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출입은 전면 금지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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