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1b1679ee96444.jpg)
더본코리아는 9일 백종원, 강석원 각자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강석원 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강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선 물러났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04년 더본코리아에 입사해 2020년 12월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3월엔 백종원 대표와 공동대표에 올랐다.
운영 총괄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주식의 14.2%인 207만666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백 대표 다음으로 많은 지분이다.
이번 대표이사 단일화는 의사 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고 신속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후 체제 변경 등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