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NIPA, 인도네시아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라오스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두 번째 디지털 아카데미⋯"아세안과 협력 박차"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식을 열고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장근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네자르 파트리아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차관, 삿빈더 싱 아세안사무국 사무차장, 보니 푸지안또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장이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왼쪽부터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장근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네자르 파트리아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차관, 삿빈더 싱 아세안사무국 사무차장, 보니 푸지안또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장이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하나로,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협력 기금(AKCF)을 지원 받아 2024년 11월부터 2029년까지 총 450만 달러(약 6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 이어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두 번째 디지털 아카데미가 마련된 것이다. 진흥원은 2029년까지 아세안 10개국에 아카데미를 설립해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 실현을 지원한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AI 인재를 확충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 마련된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는 진흥원과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BPSDM),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 한국표준협회가 협력해 연 100명씩 2년 동안 총 200명을 교육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AI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아카데미 수료생이 현지의 디지털·AI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교류의 날, 취업 훈련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득중 NIPA 부원장은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리며 한국과의 디지털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현지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NIPA, 인도네시아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