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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경, 크면 클수록 좋아⋯최소 21조 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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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원내대표단 마지막 원내대책회의
진성준 "4대 민생회복패키지 적극 반영"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왼쪽)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 원내지도부의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왼쪽)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 원내지도부의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신속한 추경 편성 지시와 관련해 14조 원의 추경에 더해 최소 21조 원 이상의 추경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2월 민주당은 최소한의 경기 방어를 위해 35조 원 규모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대선 직전 14조 원 규모가 마련됐지만 소비 진작과 민생 회복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재정 여력만 된다면 추경 규모는 크면 클수록 좋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추경의 내용에 있어서는 앞서 민주당이 제시한 '4대 민생회복 패키지'를 2차 추경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4대 패키지는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 소비 캐시백 △8대 분야 소비 바우처 △지역화폐 할인지원 등이다.

진 위의장은 "1차 추경 때 일부 사업이 제한적으로 반영됐고 충분하지 않다. 이번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는 여야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대로 '민생공통공약 추진협의회'를 다시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진 위의장은 "양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낸 정책 공약을 비교하니 공통 공약만 200여 건, 입법이 필요한 것인 80여 건"이라며 "그중에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급여 지원 확대 등 민주당보다 더 전향적인 공약도 (국민의힘에) 있다. 민주당은 이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1기 원내대표단의 원내대책회의는 이날이 마지막이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의를 시작하며 "마지막이라니 상당히 아쉽다. 오늘은 마무리 발언을 하겠다"며 진성준 정책위의장에게 첫 발언을 넘겼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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