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모바일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현지명 グラナド·エスパダM)'의 일본 자체 서비스에 나선다. 대만에 이어 두 번째 자체 서비스 지역이다.
회사 측은 10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 일본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공식 엑스도 개설하며 현지 이용자와의 소통을 시작했다. 현재 성우 및 언어 현지화 마무리 작업 진행 중이다.
![[사진=한빛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af16ae5b63f7b6.jpg)
일본은 원작 PC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흥행한 지역이다. 원작은 오픈베타 시작 7시간만에 신규 회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전용 PC가 현지 출시되기도 했다. 또한 패키지로 출시한 OST 앨범은 품귀 현상을 빚었으며 자체적인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도 열렸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이 많다"며 "그동안 일본어 음성을 추가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고, 티저 오픈을 통해 출시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원작의 감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했다. 원작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수집한 캐릭터 3명을 배치하여 전투하는 3MCC,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스탠스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