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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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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과 치열한 수주 경쟁 속 "하이엔드 단지 만들겠다" 다짐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수주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현장을 찾아 이곳을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정 사장이 지난 10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 및 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분들을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장 임직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파격적인 금융 및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조합안 대비 공사비 459억원을 감액해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조합은 입찰 후 20개월 동안 공사비 물가 상승분을 부담 없이 유예 받아 조합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 지급이 유예돼 초기 현금 흐름에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으로 최저금리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어 재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용산'을 제안했다.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고급화 전략으로 대형 평형 세대를 조합 제안 대비 49가구 더 많은 총 280가구로 확대하고, 이 중 11가구는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단지 고층부에는 ‘서브 펜트하우스’를 추가 배치해 품격 있는 랜드마크를 약속했다.

단지 외관과 조경 특화를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 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함께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서울시 인허가 기준까지 모두 고려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설계를 구현했다.

인공지능(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텐일레븐과 협업해 1만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 분석을 통해 한강 조망의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국내 최초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해 능력을 인정받은 김영준 작가의 디자인도 단지 조경에 적용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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