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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체코 총리 "원전 계약, 경제협력 시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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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원전 넘어 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되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신규 원전건설 최종 계약을 기점으로, 체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피알라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것에 뜻깊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발전을 일으켜 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양국 간 긴밀한 경제 협력에 기여하는 약 100여개의 체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지난 4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체결과 관련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시키는 시금석"이라고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 첨단 산업·인프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인적 교류의 확대를 평가하면서 문화 분야 교류 협력도 확대되길 기대했다.

한반도 등 국제 정세에 대해선 양 정상이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향후 편리한 시기에 피알라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며 "피알라 총리는 이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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