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오는 12일 새벽부터 제주에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올여름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366244af287ce.jpg)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고, 13일 새벽에는 전남과 경남, 오전에는 전북, 늦은 오후에는 경북남부, 밤에는 충청에서도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는 13일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10∼20㎜씩 쏟아질 수 있다.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최대 80㎜ 이상), 광주·전남과 부산·경남남해안 10∼40㎜, 울산·경남내륙 5∼30㎜, 전북·대구·경북 5∼20㎜, 충청 5∼10㎜이다.
토요일인 1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 그치고, 이후 15일 오전 제주와 전남부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12일 기온은 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23∼31도로 여전히 더울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17도와 31도, 인천 17도와 27도, 광주 19도와 29도, 대구 19도와 30도, 울산 18도와 27도, 부산 20도와 2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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